[날씨톡톡] 미세먼지 유입, 공기질 '나쁨'…오후부터 전국 비
오늘은 추위가 누그러지고, 미세먼지와 비가 찾아오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가수 세븐틴이 부른 노래 먼지와 함께 오늘 날씨 알아보시죠.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아침부터 국외 먼지가 유입되더니 현재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으로 공기질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하루 평균 공기질,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요.
수도권과 충남, 호남은 오후에, 충북과 제주는 밤에 대기질이 더 악화되겠습니다.
SNS에는 추위 그치니 먼지 오네요.
마스크 오랜만에 써요~ 라고 남겨주신 분이 보였는데요.
얼굴에는 마스크를, 한 손에는 우산을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찾아오겠고, 강원 산지는 비가 1cm 미만의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의 양이 적은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해지면서 화재 위험이 크겠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 소식이 있어서 오늘도 집콕해야겠다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먼지에 비까지 찾아오지만,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은 10도, 대전 13도, 전주와 광주 15도, 부산은 16도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은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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